화웨이 미디어 패드 10.1 FHD

 

1월 중순 잠시 화제가 되었던 패드인 화웨이사의 미디어 패드 입니다.

대륙의 물건이지만 화웨이 브랜드 파워 답게 탈중국(?) 제품이라는 평이 자자한 물건 입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품 퀄러티가 매우 좋습니다.)

출시는 2012년 말쯤에 출시 되었지만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고 화웨이 코리아사측의 말에 의하면 통신사를 끼고

출시도 하려고 했었지만 보조금 문제로 출시가 안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에는 셀룰러 버전도 출시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이게 2014년 되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게 된 계기는 11번가에서 쇼킹딜 이벤트로

단돈 12만 9천원에 풀어 버리는 일명 화웨이 패드 대란이 일어 나면서 였습니다.

1차, 2차까지 해서 600대 정도가 순식간에 매진 되었으며 중고 시장에서는 웃돈을 얹혀서 거래되고 있을 정도 입니다.

사실 저도 미디어 패드를 가지고 있는 입장이지만 중고시장 가격은 다소 부풀려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아예 되 팔 목적으로 구매한 분들도 많더군요...)

 

 

아무튼, 스펙을 살펴 보자면...

 

 

이렇습니다.

사실 1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풀HD 해상도를 가진 패드를 구경하기란 힘든게 사실입니다.

스펙적으로 가장 큰 특징은 1920 X 1200 해상도의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한 IPS 패널이라는게 가장 강점입니다.

그리고 듀얼 LED플래시가 달린 800메가 화소의 카메라와 고성능의 듀얼 스피커가 탑재 되어 있는데

특히 카메라와 스피커 성능은 패드류의 甲이라 불리는 아이패드 보다도 더 좋은 성능을 내는걸로 평이 자자 합니다.

외장 메모리는 스펙상에는 32GB로 나와 있지만 NTFS 포멧으로 64GB 외장메모리도 문제 없이 인식 합니다.

(NTFS 포멧이라 4GB 이상 용량의 단일 파일도 문제 없이 인식합니다.)

그리고 보통 스마트폰들처럼 진동 기능도 있고 GPS도 탑재되어 있어서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6600ma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2A 출력의 충전기로 충전 되어 집니다)

다수의 사용자들 평에 의하면 배터리도 나름 오래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 그리고 RAM이 2GB인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인데 원래 해외에는 1GB로 출시가 되었지만 국내에 판매된 건

국내 납품처의 특별 주문으로 2GB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외 사용자들이 단점으로 꼽는 부분은 내장 메모리가 8GB인점,

화면이 일명 오줌액정이라 불리는 현상이 있다는 점,

화면 모서리 부분이 약간 어둡다는 점 등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풀린 화웨이 미디어 패드는 정식 유통 제품이 아니고 국내의 모 기업에서 병원에 패드를 공급하는 의료 관련 사업을

했었는데 이 사업을 철수 하면서 남은 재고 물량의 패드가 시장으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납품 되었던 중고가 아닌 납품 되지 않고 남아 있던 새제품)

그래서 그런지 패드 뒷면엔 '해빛'이라는 당시 사업 프로젝트 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뭐 사실 케이스 끼면 가려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해빛이라는 글자와 로고도 나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패드 뒷면 모습입니다.

위쪽에 카메라와 듀얼 LED플래시, 양쪽에 듀얼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으며

중간에 해빛 로고와 아래쪽에는 화웨이 로고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흰색은 플라스틱 아래 은색은 메탈 재질 입니다.

듀얼 스피커 왼쪽 부분 입니다.

카메라 부위 입니다.

전원 스위치와 볼륨 조절 스위치 입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 입니다.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은 30핀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의 갤럭시 탭 30핀 단자와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탭 30핀 단자가 국제 표준 규격인데 화웨이도 이를 따라서 탑재한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동영상 재생 모습 입니다.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 1080P 영상 中

 애니메이션 '초속 5cm' 1080P 영상 中

애니메이션 '초속 5cm' 1080P 영상 中 

BTV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 풀HD 방송도 시청이 가능 합니다.

 

이상 화웨이 미디어 패드 간략 사용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