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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용기

올림푸스 XZ-2 이베이표 호환배터리

 

 

XZ-2 카메라를 구매하고 가장 먼저 알아본 게 추가 호환 배터리랑 충전기 입니다.

카메라 배터리 충전방식이 카메라에 넣고서 외부로 선을 연결해서 자체충전하는 방식이라 다소 불편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SLR클럽에서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판다는 소식을 접하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15.6달러에 전세계에 우편으로 무료배송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문한지 딱 10일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앞 모습입니다.

가장 왼쪽에 있는 게 정품배터리인데 호환배터리 용량은 정품과 동일하게 표기 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호환배터리 특성상 뻥용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사용자들 평가에 의하면 정품에 비해 60~70% 효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품에 비해 매우매우 저렴한 가격적인 메리트를 고려한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정품과 번갈아 가면서 들어보면 적은 용량 답게 속이 좀 비어 있는지 미묘하게 호환 배터리가 더 가볍더군요. 

 

 뒷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배터리 디자인은 호환배터리가 더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같이 온 충전기 인데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타 제조사의 카메라 호환 배터리 충전기도 같은 형식으로 나오는데 저 분리 되는것만 따로 구하면 충전기 하나로

여러 제품들의 배터리를 충전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전원을 넣으면 일단 녹색불이 항시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삽입하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충전하면서 지켜보니 빨간색(충전중) - 주황색(충전 다 되가는중?) - 녹색(완충) 순으로 변하는거 같았습니다.

빨간색이 점점 연해지면서? 녹색으로 바뀌더군요.

 

 전원 연결단자인데 나름 익숙한 형태의 포트 입니다.

8자코드라 불리더군요.

 

 근데 문제는 저 같이온 플러그 아답타가 국내코드 모양에 잘 맞지가 않더군요. (선 길이도 짧고 말이죠)

꽂아서 충전은 잘 되긴 하는데 문제는..

 

 저 핀이 얇아서 제대로 고정이 안되더군요.

오른쪽이 일반적인 두께의 코드인데 비교해 보면 확실히 얇습니다.

그래서 꽂아도 제대로 고정이 안되고 툭 건드리면 전원 공급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전원 포트는 따로 구해서 연결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사용하던 케이블이 있어서 이걸 연결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